신앙에 대한 고찰(?), 생각의 파편들 모음
물론 모든 생각이 정확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표현 될 수는 없겠지만, 이 놀라운 과정, 순간의 찰나에 이루어지는 사로를 기록하는 것은 재미난 일이다. 생각의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파편들이 가지는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 또한 꽤나 즐거운 일이다. (나만 그럴 수 있겠지만..)어쨌든, 나는 요즘 [만들어진 신], 실존주의와 그리스 철학(주로 키르케고르, 사르트르, 니체, 소크라테스) 의 역사와 그 사고들, Religious sense 를 읽으면서 성찰한 내 마음과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다.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 해 놓아야, 잃지 않을테니까. Gio 에게 보낸 메일에서 언급했던대로, 내 가치를 또는 진짜 의미(의미에 대한 존재 여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