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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Film

Chariots Of Fire (불의전차), 1981 1. 달리는 이유 영화는 흔히들 믿음의 선배라고 부르는 실존인물 '에릭 리들'또 한명의 주인공 유태인 출신의 케임브릿지 대학생 '헤럴드 아브라함' 19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해 달리는두 스프린터 선수의 모습을 평행선상에 올려두었다. 두 사람의 달리는 이유가 극명하고, 아주 쉽게 비교된다. 에릭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리는 사나이다. 선교사였던 아버지의 믿음을 물려받아자신의 빨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이며달리는 이유도 예수님이며완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마음,마음 안에 있는 성령님께 있다고 간증한다. 헤럴드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달리는 사나이다. 승리에 엄청난 집중과 집착을 보인다.사랑하는 여자도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영국에서 열린 에릭과의 100M 시합에 져서어린아이와 같이 ..
Billy Elliot, 2000 1. 빌리와 나 먼저, 주인공 빌리의 조금은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함에 놀라게 되었다. 어린나이에 그런 '용기' 는 어디서 난 것일까. 발레라는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컸지만, 그 안에는 두려움, 주변의 시선,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 함까지 포기 할 수 있을만한 여러가지 조건들이 제시 됨에도 불구하고, 마을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집 화장실에서 몰래 아라베스크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다. 책을 빌리는 과정 조차 쉽지는 않았다. 11살 소년의 처음 경험하게되는 꿈이었기 때문에 그런것일까.좌절과 아픔. 그 사이에 선생님과도 마찰이 있지만,어른이 그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는 모습보다 빌리는 더 어른 다웠다.영화가 다 담아내지 못 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그 자유함과 용기는 잊..
처음 포스팅 해 보는 심정 영화에 대한 느낀점을 글로 담아낸다는 건 사실나에게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다.내가 수많이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을다 담아내고 싶었다. 근데, 이것은 욕심이란것을 깨달았다.에라 모르겠다.느끼면 느낀대로감정이 오면 오는대로 또 잊어버리면 잊어버리는대로욕심부리지 말고, 담아내고싶은 마음을 담아내자. 자유롭게. 160604Wurze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