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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Leben

The way of learning German A1.1

Ich lerne schon seit einem Monat Deutsch. 

Ich lerne sehr gerne Deutsch, weil ich in Deutschland studieren möchte. 

Ich gehe mit der U-Bahn zum Deutschkurs. Die Sprachschule ist in Jong-ro, Seoul.

Ich kann auf Deutsch im Restuarant bestellen und zahlen. Ich kann auch auf Deutsch einkaufen.

Das Wichtigste ist, ich kann Hilfe auf Deutsch fragen. 


한달동안 독독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단계인 A1.1 을 공부했다. 적어놓고 나니 꽤 많은 이야기들을 독일어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과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어서 글을 적는다. 


1. 독독독


독독독에서 제공하는 인터넷강의의 질은 여지껏 수많은 선택을 통해 들어왔던 어떤 어학강좌보다 질이 높다. 

자체제작된 교재에는 초급자가 어려운 문법에 무너지지 않고, 점점 체화하도록 구성되어있다. 실제 사용되는 표현과 회화의 질은 첫걸음, 독학의 태그가 붙여진 타이틀의 여느 책들보다 더 훌륭하다. 더하여, 단어책에는 단어에 해당하는 예문과 함께, 예문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에 대한 설명과 추가예문 까지 첨부되어 있어서 문법에 흥미가 많은 나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좋은 강의와 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독독독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지닌다. 


매 주 토요일마다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러 종로에 간다. 한 주 동안 앞서 이야기한 인터넷 강의를 열심히 들어야만 수업에 임할 수 있다. 

한 주에 구성된 내용을 실제로 입으로 내뱉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수업의 질은 좋지만, 2시간이란 시간내에 한 주의 내용을 돌아보며 체화하는게 쉽지는 않아서, 추가적으로 글을쓰고 내뱉는 연습 통로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이 오프라인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장학금 제도인데, 지각 결석 조퇴 없이 강의에 참석만 해도 수강료의 50%를 환불 해 준다. 

처음엔 굉장히 파격적인 마케팅이라 생각했으나, 수강생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는 제도인 것 같다. 한 주 안에 7강의 강의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은데, 오프라인 수업에 더하여 장학제도가 있다는 것이 한 주의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나의 동기에 불을 지펴준다. 

사실, 언어공부란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이 장학제도는 스스로 습관을 만들수 있도록 돕는 학원측의 배려라고 생각했다.


이 독독독 학원에서 올해 가을의 목표인 B2 까지 강의를 계속 수강하며, 그 과정을 기록 해 볼 셈이다. 


2. 스스로의 공부방향


사실 독독독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로 한주를 알차게 공부하고 그 내용을 숙지하면, 더이상의 인풋은 과부하가 될만큼 한 강의의 표현이나 연습문제에 나오는 지문들이 굉장히 좋다. 나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내용을 숙지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은 수동적이라는 것이다. 

아직은 대화할 상대가 없으니, 공부를 한 내용을 영어로 해석한 후, 독작을 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려고 한다. 모든 내용을 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그 날에 주요한 문장 또는 내가 실제로 사용할만한 문장을 골라서 연습 해 보는 방향으로 하자.


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꾸준히 공부하기. 

Ich möchte gut Deutsch sprechen, deshalb lerne ich fleiß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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